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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첫 글. 반갑습니다.

by 암해피그 2025. 4. 7.

이용

양파는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맛이 강한데, 이것이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없앤다. 이 자극적인 냄새는 이황화프로필알릴과 황화알릴 때문이며, 이것이 눈의 점막을 자극하면 눈물이 난다. 삶거나 굽거나 튀기면 매운맛이 없어지고 단맛과 향기가 난다. 수프를 비롯하여 육류나 채소에 섞어 끓이는 요리에 사용되고, 카레라이스의 재료로서도 요긴하게 사용된다. 샐러드나 요리에 곁들이는 외에 피클의 재료도 된다. 샐러드로서 생식할 때에는 매운맛이 적고 색깔이 아름다운 적색계통의 양파를 주로 쓴다. 문화권마다 차이는 있지만 양파는 생 것, 얼린 것, 통조림에 넣은 것, 절인 것, 말린 것의 형태로 유통된다. 다지거나 썰어서 거의 모든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다. 양념 형태로도 쓰이며, 조리된 요리, 샐러드에도 들어간다. 서양 요리에서는 양파 그 자체만 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종종 메인 요리와 곁들여 먹는다. 양파는 종류에 따라서 매운 것, 톡쏘는 것, 순한 것, 달달한 것 등이 있다. 어떤 문화권에서는 식초에 절인 양파는 간식으로 먹기도 한다. 특히 영국에서는 해물 요리 가게나 포테이토 프라이 가게에서 주 요리와 곁들여 내기도 한다. 양파는 인도의 주식 중 하나이다. 인도 요리하고 중화 요리의 기본 재료가 되고, 일본 음식에도 양파가 들어가는 음식이 많다. 인도 커리에 흔히 들어가며, 페이스트 형태로도 만들어져 주요리나 부 요리에 쓰이기도 한다. 중국 사람들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성인병에 안 걸리는 비결이 바로 양파에 있다. 과학 수업하고 관련, 현미경의 프레파라트 사용법을 가르칠 때에는 흔히 양파에서 떼어낸 조직을 쓴다. 양파에는 확대 비율이 작을 때에도 잘 보이는 비교적 큰 세포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양파는 마늘과 달리 껍질을 까서 올라오는 매운맛의 냄새로 인해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흔히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때 물로 잘 씻어주면 좋다.

 

효능

소화작용 촉진(양파 특유의 매운맛과 자극적인 냄새는 유화알릴이라는 성분으로 소화액의 분비를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비늘줄기에는 각종 비타민과 함께 칼슘·인산 등의 무기질이 들어 있어 혈액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다.

 

보관법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으며, 깐 양파 손질 후 남은 양파라면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고에 냉장보관 하는 게 좋다.

온도는 -20도에서 최대 -3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